감각-운동기의 인지적 기초 능력 발달


아동은 언어를 사용하면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적으로 깨달을 때

창조적인 언어를 사용할 수 있어요. 

 

* 0~2세의 감각-운동기에 확립이 되는데요. 

이 시기에 아동은 물리적 또는 감각적 경험을 통해서 사물을 인식하게 됩니다. 

말기에는 상징적인 사고가 생겨 놀이나 언어 등을 통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1) 수단-목적 및 인과성 개념

 

  - '수단-목적' 개념은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여러 가지 사물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언어 역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개념은 언어사용에 있어서

     필수적인 기초능력입니다. 

 

  - 이 시기에 아동은 제스처, 목소리 등 의 수단을 동원하여 의사소통을 하려는 시도를 보이게 됩니다. 

    끄덕이기, 가리키기, 보여주기 등의 관습적인 몸동작을 사용하여 자신의 의사를 전달합니다.

 

- '인과성' 개념은 다른 사물이나 사람이 어떤행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4-8개월) 자기중심적인 인과성 개념만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12-18개월) 다른사람도 행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원인을 나타내는

   초기 문장이나 질문하기 등의 기초능력이 되곤 합니다. 

 

 

 

2) 사물영속성 개념

 

-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이나 즉각적인 현상과는 무관하게 따로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사물 영속성 개념이 발달함으로써, 눈에 보이지않는 사물이나 사람, 활동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초기 단단어로 흔히 사용되는 '더' '또'와 같은 어휘의 사용 또는, '인형 가져와'라는 말을 들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곳에 있는 인형을 찾아올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사물 영속성 개념에 기초한 것입니다. 

 

 

 

3) 동작 및 소리 모방력 

 

- 동작이나 음성을 사용하여 제시된 행동을 모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4-8개월에는 이미 아동의 음성목록에 있는 소리나 동작도 모방할 수 있게 되는데 8-12개월에는 새로운 소리나 몸동작도 모방할 수 있게 됩니다. 

12-18개월에는 자신의 몸동작을 볼 수 없는 것도 모방할 수 있게 되고 18-24개월에는 전에 모방하였던 소리나 몸동작을 기억하였다가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즉, 감각운동기의마지막 단계에서는 익숙한 단서가 주어지면 그때 사용했던 소리나 몸동작을 재현할 수 있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익숙한 동요가 나오면 몸동작을 시작하거나 소리를 내거나 가사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4) 도식 및 상징놀이 개념

 

- '도식'의 발달은 아동이 다양한 기능과 관련하여 사물구별해 내는 데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모든 사물에 대하여 똑같은 행동만 하다가 (ex. 빨기) 차츰 두드리거나 움직여보는 등 다양한 행동을 여러대상 에게 적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상징놀이를 보이기 위한 전단계의 형태를 띠는 것이며, 명명하기의 기초적인 능력이 됩니다. 

 

-'상징놀이' 개념의 습득은 어떤 사물이나 행동을 다른 사물이나 행동으로 상징화할 수 있는 능력의 발달을 의미합니다.

우선, 일상사물에 대한 기능적 놀이 단계(11-13m)를 보이게 됩니다. 예를 들면, 빗으로 머리를 빗거나 빗자루로 마루를 쓰는 것은 전형적인 기능 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동 자신에 대해서만 가상 행동을 나타내며 자기중심적인 형태를 보입니다. 단순 상징 행동단계(13-16m) 이 때는, 빈 컵으로 마시는 흉내를 내거나 자는 척을 하는 행위들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들이 연결되어 도식화하는 복합 상징 행동들을 보이게 됩니다. 24개월 정도에는 사물을 대치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사물을 움직이는 것처럼 가장하는 행동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학자들은 상징놀이 발달단계와 언어 발달단계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

 

 

 

 

 

 

자료 출처 : 아동언어장애의 진단 및 치료 

1. 언어습득의 언어학적 기초를 강조하는 구문론적 이론 


1) Skinner 중심의 언어행동주의 이론

 

-  ( 자극 - 반응 - 강화 ) 메커니즘에 의한 *조건화 과정. 

-  "언어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된 행동이다." 라는 주장.  

-  경험론

 

2) Chomsky 선천적 언어 능력 이론 

 

- 기본적인 문법구조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

- "문법구조에 대한 타고난 지식이 있다." 라는 주장. 

선천적 구문지식 

-  생득론

 

 

2) 언어습득의 인지적 기초를 강조하는 의미론적 이론


-  구문 대신 의미적 내용을 강조. 

- '의미론적 혁명 (semantic revolution)' 이라 불리는 것.

- 아동의 초기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법적 분석만으로는 부족하며 의미적인 의도나 말의 의미를 분석해야 한다고 제안.

  + 의미관계 발달

  +초기 언어의 보편적 지식

  +상징행동 발달 

 

1. 의미관계 발달

 

- 의미관계는 아동의 환경 속에서 보이는 실체나 사건 속에서의 관계를, 아동이 어떻게 지각하고 이해하는지를 반영.

- ex. "엄마 양말" → '명사 + 명사' 구문 분석 보다는 '행위자 + 목적' '소유자 + 소유' 등 의미분석이 아동의 의미적 의도

        를  더 잘 나타냄.

 

2. 초기 언어의 보편적 지식 

 

- 여러 언어문화권의 언어습득기 아동에게서 보편적으로 공통되는 의미관계의 나타남.  

  → 인지적 기초에 의한 보편적 지식이 있음을 시사.

 → 이러한 인지적 보편성은 환경과 상호자용하는 감각-운동기에 잘나타남.

-  ex . 사물영속성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관련된 어휘가( ex. "또" "더") 사용되기 시작함. 

 

3. 상징행동의 발달

 

- 상징행동과 언어발달 사이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음.

- 초기 낱말을 사용하는 시기와 단순 상징놀이가 시작되는 시기가 비슷, 두 낱말 문장을 사용하는 시기와 두, 세가지 복합 상징놀이가  시작되는 시기가 유사.  

→ 놀이나 언어 모두 상징행동에 포함되는 것이며 이러한 것들이 의사소통의 도구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인지적 지식이 먼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 

 

 

3) 언어습득의 사회적 기초를 강조하는 화용론적 이론 


- 아동이 언어의 기능적 효과(ex. 요구하기, 저항하기, 인사하기, 등 ) 를 경험함으로써 언어를 습득하게 된다고 가정.

- 화용이론, 기능주의이론. 

- 아동의 언어습득이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동기가 부여되기 때문.

- 상호작용을 통하여 언어가 이루어지는 것.

- 의사소통을 통하여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아동은 언어를 사용하게 되는 것.

 

 

4) 언어의 언어학적, 인지적, 사회적 영역을 기초로 하는 다원적 언어습득 이론


- 언어발달은 독립된 영역이 아니라 다른 인지적, 사회적 영역들과 조화되어 발달.

- 언어습득과정 인지적 지식 습득 (내용), 사회적 기능 인식 (기능), 언어의 구조 (형식) 모두 포함 한다는 것. 

 

5) 언어습득의 신경학적 기초를 강조하는 언어정보처리 이론


- 소리자극이 입력되는 과정과 대뇌에서 형성한 낱말이나 문장을 소리로 실행하는 과정의 발달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 

- 언어처리과정에서 필요한 집행기능 요소.

 

   1.청각적 집중

   2.청각적 변별

   3. 조직화

   4. 청각적 기억

 

 

 

 

 

 

자료 출처 : 아동언어장애의 진단 및 치료 

+ Recent posts